[한겨레21] 꿈은 평등하다, 정체성이 어떻든 “모든 청소년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 있다”… 성소수자 장학금 ‘크리스 킴 스칼라십’ 수여 현장
오세진 기자
유성이 선 무대는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이 마련한 ‘크리스 킴 스칼라십’ 장학증서 수여식 자리였다. ‘크리스 킴 스칼라십’은 성소수자를 자녀로 둔 김아무개씨가 쾌척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띵동이 2024년 시작한 장학사업이다. 성소수자 차별이 일상을 침투한 사회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학업을 계속하고 진로를 선택할 때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기부자 김씨의 따뜻한 마음이 스며 있다. 2024년 장학생 11명에 이어 2025년 장학생 9명이 선발됐고, 유성을 포함한 2기 장학생들이 2025년 6월7일 띵동에서 열린 수여식에 참석했다.
기사 바로가기
[한겨레21] 꿈은 평등하다, 정체성이 어떻든 “모든 청소년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 있다”… 성소수자 장학금 ‘크리스 킴 스칼라십’ 수여 현장
오세진 기자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