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랍 속 나, 이젠 펼칠 수 있어요”…혼란 속 피어나는 ‘무지개’
김효실 기자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린 무지개백일장 시상식에는 라온을 포함한 청소년 성소수자 수상자 11명과 시인·교사·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 띵동 관계자들이 모여 2시간가량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학교 안팎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19살 이하 청소년 성소수자를 상대로 지난해 처음 백일장을 열었고, 올해는 시상식 규모를 키워 토크 행사를 추가했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작품 일부를 직접 낭독했고, 심사위원들은 작품 안팎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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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랍 속 나, 이젠 펼칠 수 있어요”…혼란 속 피어나는 ‘무지개’
김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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