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논평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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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의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 실태 - 2021년 10월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 대응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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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은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실과 함께 청소년 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부에게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 현황' 자료를 요구하고,
2021년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 지난 5년 간 청소년상담기관에서 진행한 성 정체성 관련 상담 건수는 382건(전체의 평균 0.05%)으로, 비영리민간단체인 띵동에서 진행된 상담 건수가 전국 238개소 상담 건수의 6배에 달했습니다.

▶️ 지난 5년 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청소년기관들에서 실시한 종사자 직무교육 중 성소수자 관련 교육은 0건이었습니다. 

▶️ 지난 10년 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성소수자 관련 연구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복지, 인권에 대한 정부의 지극한 무관심이 드러난 것입니다.

휴먼라이츠워치(2021)는 한국의 청소년 성소수자 실태를 조사하며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경험하는 괴롭힘과 차별은
정부의 무대응으로 인한 문제일 뿐 아니라, 차별과 고립을 조장하는 현 정책들의 산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교육을 시작하고, 연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청소년 성소수자 상담 매뉴얼을 만들고, 현장에 적용하며, 쉼터 입소에 걸림돌은 없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2021년 10월 22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청소년 성소수자)에 대한 정책이 충분히가 아니라 많이, 기초적 부분도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안전한 보호지원을 위해 실태 파악, 상담자 교육, 매뉴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정책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 청소년 성소수자
앞으로 정부의 노력과 개선을 지켜보겠습니다.


2021. 10. 22.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