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합니다.
청소년 성소수자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여전한 사회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성소수자는 이미 우리 곁에 존재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2017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4,065명만 12세~15세 응답자 중에서 26.1%가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였고, 30.7%가 성적지향에 대해 고민하였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 조사2024 결과에선 Z세대 인구 5명 중 1명이 성소수자라고 응답한 것에서 미루어, 한국 역시 청소년 중 자신을 성소수자로 정체화하거나 탐색 중인 이들이 적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