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상담 및 위기지원 이슈

2025-03-07

2019년 12월 상담 및 위기지원 이슈



상담통계 


 

방문

전화

카카오톡

기타

1

16

5

2

0

23

2

23

4

0

1

28

3

15

3

2

0

20

4

11

8

5

0

24

5

30

17

3

3

53

6

23

7

1

1

32

7

22

5

1

2

30

8

23

10

0

3

36

9

14

13

3

0

30

10

23

16

1

4

44

11

25

14

1

5

45

12

21

9

0

2

32

246

111

19

21

397




 기타 출장상담위기지원연계 동행 등 


 

나. 12월 상담개괄


청소년 성소수자 26 상담 (신규내담자5)

부모가족교사청소년기관 실무자 상담 0건 (단순문의 제외)


자살위기

자해

정신건강

대인관계

질병

STD

HIV

/AIDS

상해

약물

및 마약

7

7

15

3

1

0

0

0

0

신체장애

성매매

트랜지션

성관련

고민

가족 내

갈등

가족의

방임

커밍아웃

또래 간

갈등

교사와의

갈등

0

4

12

0

9

1

1

5

0

연애문제

성정체성

고민

아웃팅

피해

차별 피해

전환 치료

증오 범죄

사이버

범죄

성폭력

가정 내

폭력

0

0

0

2

1

0

0

1

5

또래 간

폭력

교사의

폭력

연인의

폭력

기타 폭력

탈가정

자립

주거

불안정

빈곤

노동권

침해

0

0

0

0

4

10

2

1

1

진로/학업

탈학교

/학업중단

가해자

상담

형사사건

기타

원치 않는 임신

금융문제

-

6

1

0

0

1

0

1

 

 


  

위기지원 

 

 

주거 지원

의료 지원

법률 지원

심리상담 연계

기타

12

4

4

0


0

0


8




2019년도에는 띵동 개소 이래
가장 많은 수의 청소년들(111명),
가장 많은 횟수의 상담(400건), 
위기지원을 했습니다(82).
 
400번의 상담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나누어준 수많은 이야기들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띵동 활동가들은 죽고 싶어요라는 말 뒤에 자리잡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의 깊은 슬픔과 불안화를 이들이 스스로 들여다 볼 수 있을 때까지유일하게 연결된 전화선을 붙잡고 시간을 보냈습니다바디 디스포리아가 너무 심해 그저 누워 있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청소년 성소수자가 그럴 수 있다고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될 때까지흔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괜찮다고괜찮아 질 거라고 수십 수 백 번을 말하는 매일을 보냈습니다조금씩 생겨난 자긍심을 가지고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려는 이들의 움직임을 때로는 숨죽여때로는 유난스럽게 응원하는 400번의 상담시간숫자로 집계되지 않는 수 천 건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2019년 집계된 자살위기 및 자해상담 81정신건강 124)
 
2019년에도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 가족과 친구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그 마땅한 욕구를 숨겨야 할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한국의 청소년 성소수자에게 커밍아웃은 많은 경우 무시와 폭력의 경험으로 이어졌고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집을 나왔지만 청소년을 오롯한 권리의 주체로 대하지 않는 사회는 이들을 더욱 외롭게 했습니다. (2019년 집계된 가족내 갈등 및 방임폭력 158탈가정 72주거불안정 35)
 
그래서 띵동의 상담과 지원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터널을 지나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곁에서 작은 불빛이라도 비추고그게 안 되면 깜깜한 터널을 서로의 손에 의지해 함께 걷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그 걸음을 400번 거듭하다보면 바로 내일도 장담하기 어렵던 이의 학교 졸업식을 축하할 수 있게 되는 날도한 달을 거리에서 살았다던 이가 첫 회사 면접을 보러가는 것을 응원하게 되는 날도부끄러워 눈도 못 마주치던 이가 자신이 원하는 젠더표현을 하고 띵동센터에서 환하게 웃는 날도 함께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집계된 자립상담 89트랜지션 80진로/학업 74

언젠가 반드시 햇살이 비추는 터널의 끝을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며, 2020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