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2026년 6월 상담 및 지원이슈
🫂상담
상담 통계
| 총 상담인원 명 | 44 |
| 신규 상담인원 명 | 13 |
| 정규상담 건 | 59 |
| 카카오톡 응대 및 문의 건 | 551 |
| 그외 상담 건 *부모, 가족, 교사,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 16 |
| 방문 | 전화 | 화상통화 | 카카오톡 | 출장 | 위기지원 사례동행 | 기타 | 합계 |
1월 | 22 | 22 | 5 | 2 | 0 | 0 | 0 | 51 |
| 2월 | 20 | 27 | 3 | 3 | 0 | 0 | 0 | 53 |
| 3월 | 25 | 19 | 3 | 2 | 0 | 0 | 0 | 49 |
| 4월 | 29 | 23 | 4 | 1 | 1 | 0 | 0 | 58 |
| 5월 | 34 | 32 | 2 | 0 | 0 | 0 | 0 | 68 |
| 6월 | 33 | 21 | 5 | 0 | 0 | 0 | 0 | 59 |
| 7월 | - | - | - | - | - | - | - | - |
| 8월 | - | - | - | - | - | - | - | - |
| 9월 | - | - | - | - | - | - | - | - |
| 10월 | - | - | - | - | - | - | - | - |
| 11월 | - | - | - | - | - | - | - | - |
| 12월 | - | - | - | - | - | - | - | - |
상담 이슈 통계 건, 가나다순
가족과의 갈등 | 가족의 학대 | 가해 상담 | 금융/대출 | 노동권 침해 | 대인관계 |
15 | 4 | 0 | 1 | 0 | 19 |
디스포리아 | 범죄 피해 | 병역 | 빈곤 | 사이버범죄 피해 | 성관련 고민 |
12 | 2 | 1 | 6 | 0 | 1 |
성매매 | 성소수자 차별/증오 범죄 | 성정체성 고민 | 성폭력 | 아우팅 | 약물 및 마약 |
| 0 | 0 | 9 | 1 | 3 | 1 |
연애문제 | 연인의 폭력 | 일자리 | 임신 | 자립 | 자살위기 |
| 4 | 0 | 7 | 3 | 10 | 7 |
자해 | 전환치료 피해 | 정신건강/심리문제 | 종교 | 주거 | 진로/학업 |
| 5 | 0 | 27 | 2 | 5 | 11 |
질병/성병 | 청소년 주거시설 관련 | 커밍아웃 | 탈가정 | 탈학교/학업중단 | 트랜지션 |
| 11 | 1 | 9 | 3 | 3 | 24 |
학교안 갈등/폭력 | 혐오발언 피해 | HIV/AIDS | 기타 |
|
|
| 3 | 4 | 2 | 8 |
|
|
🆘위기지원
※현재 센터이용 및 위기지원 통계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 중에 있습니다.
수정이 완료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위기지원 통계
| 센터이용 건 | - |
| 방문인원 명 | - |
| 방문횟수 건 | - |
| 위기지원 총계 건 | - |
센터이용 내역 건
식사 | 간식 | 휴식/낮잠 | 샤워실 | 세탁기 | 대화 | 독서 | 컴퓨터 | 생필품 | 보드게임 | 젠더표현 | 기타 |
| 24 | 19 | 19 | 0 | 0 | 18 | 5 | 1 | 0 | 0 | 2 | 88 |
위기지원 내역 건
생활지원 | 심리상담 지원 | 의료지원 | 법률지원 | 주거지원 | 기타 |
| 10 | 6 | 7 | 4 | 0 | 27 |
* 생활지원 : 생필품 지원, 식사 지원, 젠더표현 물품지원 등
* 심리상담 지원 : 책임심리 상담 진행 및 심리상담 기관 연계
* 주거지원 : 쉼터 연계 및 주거 관련 전문기관 연계
🎁레인보우키트
6월 레인보우키트 통계
신청자 구분 명
나이
정체성
시스젠더 여성 | 시스젠더 남성 | 트랜스젠더 여성 | 트랜스젠더 남성 | 논바이너리 /젠더퀴어 | 기타 |
9 | 5 | 6 | 3 | 5 | - |
거주지
2026년 6월 띵동은 총 58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 24건의 상담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트랜지션'에 관한 이야기를 띵동과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는 한 달간 이루어진 전체 상담의 40%가 넘는 수치입니다. 그만큼 6월의 상담실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의 고민으로 가득했습니다.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은 상담실에서 "내가 생각하는 게 맞나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며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도 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받고 싶고 언젠가는 외과적 수술도 하고 싶지만, 나중에 후회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가족의 물음 앞에서 그 청소년은 점차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확신이 흔들리는 자기 자신을 두고 '진짜' 트랜스젠더가 아닌 것은 아닐까 되물으며 점점 깊은 우울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각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물음 앞에 놓이곤 합니다. 정말 확실하냐고, 후회하지 않겠냐고 거듭 묻는 목소리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향한 의심은 청소년의 바깥에서 시작되어 이내 그 내면에서도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무지개가 걸린 상담실 안에서도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은 "제가 이런 말을 해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하실 거죠?"라고 상담사에게 되물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이상하게 여겨질지 모른다는 불안은 그만큼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일상에 깊이 스며 있습니다.
트랜지션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 선 청소년들도 있었습니다. 한 청소년은 호르몬 치료를 받고 싶지만 빈곤을 이유로 시작을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뤄지는 시간 속에서 그 청소년은 끝내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살아갈 수 없으리라는 생각에 이르렀고, 자신의 삶이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고민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청소년은 호르몬 치료와 함께 이전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외모의 변화는 더디기만 했습니다. 다른 트랜스젠더 친구들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일상에서는 타인에게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읽히지 못하는 순간도 자주 찾아왔습니다. 그 순간마다 그 청소년의 마음에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무겁게 내려앉는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은 그 무게에 주저앉아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함께 사는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그 청소년은 자신의 삶을 거듭 고민해 왔습니다. 그 고민의 시간 동안 인터넷의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오가며 여러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트랜지션은 외형의 변화를 동반하기에 트랜스젠더 청소년에게는 함께 사는 가족이나 자주 어울리는 친구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반응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은 불안과 초조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안이 청소년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그 청소년은 앞으로 변해갈 모습을 엄마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멈출 수는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는 떨림이 있었지만, 어떤 미래든 마주하겠다는 결연함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상담실에서 만나는 트랜지션은 하나의 독립된 주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신건강과 경제 상황, 가족관계와 대인관계 등 삶의 여러 문제와 얽히며 서로 맞물린 복합적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띵동은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데에서 나아가,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트랜지션의 단계는 어디까지인지, 이를 위해 필요한 시간은 얼마나 예상하고 있는지, 그 계획과 함께 삶을 어떻게 꾸려갈 수 있을지를 청소년과 함께 탐색하고 있습니다.
띵동은 "멈출 수는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 그 청소년에게 함께 나아가 보자고 답했습니다. 그것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곁에 서 있겠다는 띵동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띵동은 계속해서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그들의 행복을 그 누구보다 먼저 축하하고자 합니다. 트랜지션이라는 여정이 한 사람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 띵동은 언제나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가장 곁에 서 있겠습니다.
- 띵동 상담지원팀
사단법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2026년 6월 상담 및 지원이슈
🫂상담
상담 통계
*부모, 가족, 교사,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사례동행
상담 이슈 통계 건, 가나다순
🆘위기지원
※현재 센터이용 및 위기지원 통계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 중에 있습니다.
수정이 완료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위기지원 통계
센터이용 내역 건
위기지원 내역 건
* 생활지원 : 생필품 지원, 식사 지원, 젠더표현 물품지원 등
* 심리상담 지원 : 책임심리 상담 진행 및 심리상담 기관 연계
* 주거지원 : 쉼터 연계 및 주거 관련 전문기관 연계
🎁레인보우키트
6월 레인보우키트 통계
신청자 구분 명
나이
정체성
거주지
2026년 6월 띵동은 총 58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 24건의 상담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트랜지션'에 관한 이야기를 띵동과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는 한 달간 이루어진 전체 상담의 40%가 넘는 수치입니다. 그만큼 6월의 상담실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의 고민으로 가득했습니다.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은 상담실에서 "내가 생각하는 게 맞나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며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도 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받고 싶고 언젠가는 외과적 수술도 하고 싶지만, 나중에 후회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가족의 물음 앞에서 그 청소년은 점차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확신이 흔들리는 자기 자신을 두고 '진짜' 트랜스젠더가 아닌 것은 아닐까 되물으며 점점 깊은 우울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각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물음 앞에 놓이곤 합니다. 정말 확실하냐고, 후회하지 않겠냐고 거듭 묻는 목소리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향한 의심은 청소년의 바깥에서 시작되어 이내 그 내면에서도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무지개가 걸린 상담실 안에서도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은 "제가 이런 말을 해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하실 거죠?"라고 상담사에게 되물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이상하게 여겨질지 모른다는 불안은 그만큼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일상에 깊이 스며 있습니다.
트랜지션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 선 청소년들도 있었습니다. 한 청소년은 호르몬 치료를 받고 싶지만 빈곤을 이유로 시작을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뤄지는 시간 속에서 그 청소년은 끝내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살아갈 수 없으리라는 생각에 이르렀고, 자신의 삶이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고민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청소년은 호르몬 치료와 함께 이전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외모의 변화는 더디기만 했습니다. 다른 트랜스젠더 친구들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일상에서는 타인에게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읽히지 못하는 순간도 자주 찾아왔습니다. 그 순간마다 그 청소년의 마음에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무겁게 내려앉는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은 그 무게에 주저앉아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함께 사는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그 청소년은 자신의 삶을 거듭 고민해 왔습니다. 그 고민의 시간 동안 인터넷의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오가며 여러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트랜지션은 외형의 변화를 동반하기에 트랜스젠더 청소년에게는 함께 사는 가족이나 자주 어울리는 친구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반응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은 불안과 초조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안이 청소년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그 청소년은 앞으로 변해갈 모습을 엄마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멈출 수는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는 떨림이 있었지만, 어떤 미래든 마주하겠다는 결연함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상담실에서 만나는 트랜지션은 하나의 독립된 주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신건강과 경제 상황, 가족관계와 대인관계 등 삶의 여러 문제와 얽히며 서로 맞물린 복합적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띵동은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데에서 나아가,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트랜지션의 단계는 어디까지인지, 이를 위해 필요한 시간은 얼마나 예상하고 있는지, 그 계획과 함께 삶을 어떻게 꾸려갈 수 있을지를 청소년과 함께 탐색하고 있습니다.
띵동은 "멈출 수는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 그 청소년에게 함께 나아가 보자고 답했습니다. 그것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곁에 서 있겠다는 띵동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띵동은 계속해서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그들의 행복을 그 누구보다 먼저 축하하고자 합니다. 트랜지션이라는 여정이 한 사람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 띵동은 언제나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가장 곁에 서 있겠습니다.
- 띵동 상담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