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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설립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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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은 2025년, 전년도에 이어 다시 한 번 청소년 성소수자 상담 건수 최다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총 184명의 청소년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599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띵동을 처음 찾은 청소년 성소수자는 116명이었습니다. 띵동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총 5,758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연도별 카카오톡 채널
상담 문의 및 응대 수

* 상담 문의와 신청, 안부 나눔, 정보 제공 등


상담 문의 및 응대 수 연도별 꺾은선 그래프. 2021년 2583건, 2022년 2805건, 2023년 3713건, 2024년 4733건, 2025년 5758건으로 점점 증대하는 추세.





연도별 상담 건수




연도별 상담 건수를 나타내는 그래프. 2021년 470건, 2022년 487건, 2023년 447건, 2024년 537건, 2025년 599건으로 2025년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2025년 상담 방법 구성 비율



상담 방법 구성비율을 나타내는 그래프. 방문 상담 51.5%, 전화상담 37.4%, 화상상담 8.7%, 카카오톡 상담 1.8%, 출장상담 1%로 구성된다.




연도별 상담 인원 연령대 구성




연도별 상담 인원 연령대 구성을 나타내는 그래프. 2025년에는 16세 이하 24명, 17-19세 79명, 20-24세 81명으로 구성된다.


2025년 주요 상담 주제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호소 내용을 총 40가지 주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제는 정신건강/심리문제로 총 297건이었으며, 이어 가족과의 갈등(228건), 대인관계 문제(211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랜스젠더 청소년 내담자 비중이 전체 상담의 70.8%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트랜지션, 진로/학업, 커밍아웃, 자립, 디스포리아를 중심으로 진행된 상담은 개별 주제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각 고민이 서로 연결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심리문제
297건


얼굴에 손을 갖다대고 울고있는 사람의 모습




가족과의 갈등
228건


집 안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의 모습




대인관계
211건


다른 사람들과 문제를 겪어 슬퍼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




트랜지션
207건


트랜스젠더 플래그




진로/학업
198건


학교 건물과 학사모




커밍아웃
129건


상자를 열자 색색의 무지개 띠가 튀어 나오는 모습




자립
122건


자립을 상징하는 집과 새싹




디스포리아
118건


거울 앞에서 웅크린 채로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의 모습



그 외 연애문제, 성정체성 고민, 탈가정, 혐오발언 피해, 일자리, 가족의 학대, 자살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주요 위기지원 통계


2025년에는 센터이용을 포함한 위기지원이 총 2,005건이 제공되었습니다. 센터 이용 건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방문 상담 건수가 늘어났고, 또래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함께 방문해 식사하고 교류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의료지원 및 원스톱 심리상담지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이 유지되었습니다. 법률지원이 전년도 33건 대비 감소한 요인으로는 2024년에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던 법률지원 사례가 다수 종결된 영향이 컸고, 상근변호사의 상임활동 종료 이후 띵동 법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가 전환되어 상담 빈도는 줄어들었으나 보다 밀도 있는 법률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연도별 센터이용 통계



띵동 연도별 센터이용 건수를 나타낸 그래프. 2021년 57건, 2022년 623건, 2023년 823건, 2024년 1179건, 2025년 1550건.




2025년 위기지원 통계



항목
주거지원3
의료지원91
심리상담지원123
법률지원8
생활지원226
긴급비용지원2
2,005







띵동 2025 상담 및 위기지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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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 '레인보우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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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 '레인보우키트'




띵동은 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월 1회 '레인보우키트'로 식품과 위생용품, 의약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합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탈가정은 가정 내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를 존중받지 못하거나, 가정의 폭력·방임 등을 경험한 끝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한 불안정한 생활은 탈학교로 이어지기도 하며, 구직 및 노동 과정에서도 차별이 발생합니다.


레인보우키트를 신청한 청소년 성소수자는 띵동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탈가정 상황에 대해 더 깊게 나누고 있습니다. 띵동은 그 과정에서 탈가정 청소년에게 더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전화기를 귀에 대고 메모를 하고 있는 띵동 활동가의 모습

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의 안부를 묻고 있는 띵동 활동가

레인보우키트
신청건수 변화

레인보우키트 신청건수 연도별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2021년 67건, 2022년 134건, 2023년 284건, 2024년 305건, 2025년 297건,





2025년 레인보우키트
신청자 세부통계


2021-2025년 연도별 레인보우키트 신청건수 변화를 나타낸 꺾은선 그래프. 2021년 67건, 2022년 134건, 2023년 284건, 2024년 305건, 2025년 297건으로 나타난다



2025년에는 분기별로 레인보우키트 신청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듣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즉석밥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하고, 월경용품을 다양화하거나 비건 식품의 종류를 늘리기도 하였습니다.


레인보우키트는 20대 초반의 시스젠더 여성 청소년의 신청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트랜스젠더 내담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의 상담 지원 활동과는 다른 경향성입니다. 띵동이 만나는 청소년 성소수자는 다양한 특성과 필요가 있고, 특히 시스젠더 여성 청소년의 경우 심리상담 보다는 물질적·실질적 지원을 더욱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에게 레인보우키트를 선물하세요


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가 자립을 하는 과정이 '혼자'가 아닐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세요. 즉석식품, 샤워용품, 월경용품, 양말, 속옷 등의 생필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띵동은 기부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공익법인으로서, 기업 및 개인이 물품기부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부가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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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존재가 연결되는 곳
'띵동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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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존재가 연결되는 곳
'띵동식당'




띵동식당은 청소년 성소수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15~20명의 또래 청소년 성소수자가 모여 한 끼 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식사 후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수다회 등의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잠시나마 혼자라는 감각에서 벗어나 또래 청소년 성소수자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띵동식당 후기


내 유년을 외롭지 않게 만들어준 띵동식당! 고립된 청소년 성소수자 친구들에게 너무나도 추천해주고 싶어요.


- 띵동식당 참여자 A




처음으로 퀴어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 띵동식당 참여자 B




나를 존중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좋았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는것을 더욱 잘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띵동식당 참여자 C



2025 띵동식당 월별 프로그램 

2025년 띵동식당은 광주 1회를 포함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개최되었고, 202명의 청소년 성소수자가 참여했습니다. 트랜스젠더를 위한 젠더표현 특집을 8월과 10월 총 2회 진행하여 18명의 트랜스 청소년이 자신만의 젠더표현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11월에는 광주퀴어문화축제 특집을 진행하여 호남지역의 청소년 성소수자 63명을 만나고, 자긍심을 나누었습니다.


3월

띵동 법정책자문단과 함께 퀴어한 소송 알아보기: 성소수자가 이긴 사건들


4월

뉴비특집:
나만의 명함 만들기


5월

띵동 10주년 생일파티:
청소년 성소수자 참여 프로그램


6월

퀴어문화축제 안전하게 즐기기 워크숍:
퀴퍼의 짱이 되는 법


7월

기후위기 특강: 무지개 모스 큐브 만들기


8월

젠더표현 특집: 원데이 메이크업 클래스


9월

후기청소년 특집: 20대들의 띵동 파티


10월

젠더표현 특집: 정장 입은 신사들의 나들이


11월

HIV/AIDS(에이즈) 특집:
동성애 = 에이즈? 아니거든요!


광주퀴어문화축제 청소년 전용공간:
큐름카페 운영


12월

연말파티: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띵동식당에서 청소년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띵동 활동가를 담은 사진.

띵동식당에서 청소년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띵동 활동가




퀴어문화축제 사전워크숍에서 한 참가자가 종이를 들고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퀴어문화축제 사전 워크숍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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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지원 :
'홈 프라이드 홈' 프로젝트,
HIV감염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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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지원 :
‘홈 프라이드 홈’ 프로젝트,
HIV감염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




청소년 성소수자 주거지원 프로젝트의 시작 ‘홈, 프라이드 홈’


띵동은 가정폭력과 방임으로 인해 집을 나와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130개가 넘는 청소년 쉼터가 있지만, 성소수자 친화적인 환경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쉼터는 ‘청소년복지시설의 설치·운영 기준’에 따라 성별이분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트랜스젠더/논바이너리 청소년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정체성을 이유로 입소를 거절당하거나 이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오늘 하루 어디서 자야 하는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띵동은 ‘집’ 때문에 걱정하는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해 2019년부터 ‘홈, 프라이드 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연구 조사, 긴급 주거 지원, 자립지원관 등과 협력하며 청소년 지원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 띵동은 청소년 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였고,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 온 활동가들과 워크숍을 통해 일시적 지원을 넘어 돌봄과 자립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HIV감염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


HIV/AIDS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여전히 쉽게 이야기 나누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혐오에 기반한 잘못된 정보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무엇이 진짜 정보인지 확인하기 어렵고, HIV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고립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안전하게 상담받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띵동은 HIV 관련 상담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HIV/AIDS 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힙스터(HIV+maste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3명의 청소년 성소수자가 힙스터 5기로 활동했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힙스터 5기는 11월에 진행된 띵동식당 ‘HIV/AIDS 특집’에서 16명의 또래 청소년 성소수자 참여자에게 HIV의 감염 경로, 예방 방법, 검사와 치료 등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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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현장, 퀴어문화축제




퀴어문화축제는 띵동이 청소년 성소수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현장입니다(2025년 약 500여명). 당일에만 400명이 넘는 청소년 성소수자가 띵동 카카오톡 채널을 접속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퀴어문화축제는 청소년 성소수자가 혐오표현과 아우팅*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성 정체성이 알려지는 것 위험에 노출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가 퀴어문화축제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참여자를 위한 퀴어문화축제 안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며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를 발굴하는 캠페인에 주력합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서는 청소년 성소수자가 축제 도중에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큐름카페'를 운영합니다. 2025년 광주퀴어문화축제에서는 60여명의 호남 지역 청소년 성소수자가 '큐름카페'에 방문해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었습니다.

2025 광주퀴어문화축제에서 참여자를 맞이하고 있는 띵동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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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의 권리를 위해,
인권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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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의 권리를 위해, 인권의 날개를 달다





청소년 성소수자 가시화를 위해 띵동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며 2025년을 시작했습니다. 제21대 대선에서는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과 함께 성소수자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포용적인 초중등교육 학교 환경 구축,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포함하는 성소수자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2025년 6월 서울시는 '성소수자' 용어를 삭제한다는 내용이 담긴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매뉴얼 회의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띵동은 성소수자 지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교육이 계속 용인된다면 청소년 성소수자의 삶이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는 규탄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띵동 법정책자문단과 함께 학교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랜스젠더 내담자의 대응을 지원했고, OMR 카드 성별 표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광장의 '동료 시민' 성소수자,
대선 정책에선 안 보여”


일다, 2025.5.25


정민석 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대표는 “광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단언하며 “‘사회 대개혁’이라는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의 숙의를 거쳐왔지만, 그 과정이 무색할 정도로 성평등과 차별금지법, 그 외 성소수자 인권 과제는 각 정당 주요 공약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성소수자인권단체
'서울시 성교육 지침 혐오 편승' 규탄”


미디어스, 2025.06.24


서울시가 성교육에 성소수자 관련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공지한 데 대해 성소수자인권단체가 "서울시가 혐오에 편승하고 있다"며 지침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과 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은 서울시에 TF 회의 명단과 관련 수발신 공문, 모든 회의록의 공개를 요구하며 지침 폐기를 요구했다.



2025년 7월, 서울시 성교육 정책 퇴행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띵동 활동가
2025년 7월, 서울시 성교육 정책 퇴행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띵동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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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의 삶이
더 빛날 수 있게
'무지개 백일장,
크리스 킴 스칼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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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의 삶이
더 빛날 수 있게
'무지개 백일장, 크리스 킴 스칼라십'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위기만 안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상담 현장 밖에서도 빛이 나는 순간들이 있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부지런히 하루를 보냅니다. 띵동은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 크리스 킴 스칼라십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성소수자의 삶을 더 빛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CHRIS KIM SCHOLARSHIP(크리스 킴 스칼라십)은 성정체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미래를 향해 도전을 이어나가는 청소년 성소수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렇게 큰 꽃다발은 처음 받아본다'는 말이 오가던 장학금 수여 현장에서 9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낭독한 문장을 나눕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할 것이며, 실패하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은 '내 책상 서랍 속의 ○○' 그리고 '○○이 내게 알려준 것'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총 14편의 에세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출품된 에세이에는 뜨거운 첫사랑, 정체성에 대한 사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분투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2025년에는 특별히 사전 글쓰기 프로그램을 3회 진행하며 17명의 청소년과 시와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작품들은 제2회 무지개백일장 수상작 특별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

퀴어청소년 무지개백일장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


2025 2회 무지개백일장수상작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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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의 든든한 자원활동가,
띵가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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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의 든든한 자원활동가, 띵가띵가





‘띵’동의 ‘가’치를 ‘띵’동과 ‘같’이 나누는 사람들! 띵동의 자원활동가 ‘띵가띵가’는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탈가정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립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레인보우키트’, 그리고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만나고 자긍심을 확인하는 ‘띵동식당’에서 청소년 성소수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활동을 매월 진행했습니다. 또한, 퀴어문화축제에서 캠페인을 통해 띵동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띵가띵가 11기


겸, 망고, 무, 보라, 세니, 솔솔, 승겸, 써머, 어진, 연잎, 예림, 은사자, 지우, 지혜, 초이, 하동, 한지, 희정


띵가띵가의 자원활동 후기



띵동에서 청소년 성소수자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제가 더 숨을 쉬게 된 느낌이 들어요. 누군가에게 "여기는 안전해요"라고 말해주는 공간에서, 저도 동시에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띵가띵가 세니 님의
자원활동 후기





저에게 띵동이란 올 때마다 맛있는 밥을 주는 곳, 효도를 위해 어머니와 개신교 영화를 보러 갈 때 갑옷으로 장착할 수 있는 예쁜 티셔츠를 주는 곳, 그리고 퀴어이고 트랜스인 내가 퀴어이고 트랜스라서 어쩌면 더 가치있고 유용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 띵가띵가 어진 님의
자원활동 후기



2025 서울퀴어문화축제 띵동 부스 앞에서, 띵가띵가 단체사진